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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공정관광 대상'시상식에서 기초·광역지방자치단체(장)부문 최우수기관상과 함께 이선호 군수가 최우수 단체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공정관광 대상'시상식에서 기초·광역지방자치단체(장)부문 최우수기관상과 함께 이선호 군수가 최우수 단체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공정관광 대상'시상식에서 기초·광역지방자치단체(장)부문 최우수기관상과 함께 이선호 군수가 최우수 단체장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선호 군수는 울주군 내 공정관광 저변확대를 위해 '울산광역시 울주군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울주형 공정관광 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이 참여,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공정관광을 개발하고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주군은 공정관광 교육 프로그램 이후 울주형 공정관광 모델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공정관광 공모 사업도 계획 중이다.


 삼동면에 소재한 작동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울주군이 주최한 '주말엔 울주!'사업의 일환인 '작동마을 옥수수 꽃 필 무렵'이라는 생태·체험관광을 주관해 최우수상을 같이 수상했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된 공정관광 대상은 공정관광포럼과 (재)피스윈즈코리아, 이로운넷 이 주관했으며, 지역 주민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공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같은 날 공정관광 정책에 대한 활성화와 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국의 34곳 지방정부가 모여 '공정관광 지방정부협의회' 창립총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고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공정관광 활성화 지표 개발과 우수사례 연구, 제도개선, 전국 순회 포럼 등 공정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초대 상임회장으로는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추대됐고, 공동회장에는 이선호 울주군수와 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이 선임됐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공동회장에 선임돼 공정관광 지방정부협의회 창립을 응원하며, 공정관광 정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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