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중부소방서는 지난 16일 오전 6시 42분 중구 학산동의 한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신고하고 소방대원 진입을 도와 재산피해 감경에 큰 공을 세운 김진한 씨와 김용진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중부소방서 제공
울산 중부소방서는 지난 16일 오전 6시 42분 중구 학산동의 한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신고하고 소방대원 진입을 도와 재산피해 감경에 큰 공을 세운 김진한 씨와 김용진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중부소방서 제공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이인동)는 지난 16일 오전 6시 42분 중구 학산동의 한 상가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신고하고 소방대원 진입을 도와 재산피해 감경에 큰 공을 세운 김진한 씨와 김용진 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진한·김용진 씨는 연기를 목격 후 119상황실에 신고 및 소방 출동대를 현장으로 유도했고, 화재 건물 출입구 자물쇠를 글라인더로 절단해 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 대형화재를 막았다.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화재가 난 주변에는 상가 건물이 밀집하여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유공자의 신속한 도움으로 연소 확대를 막을 수 있었다. 


 이인동 중부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초기 대응 유무에 따라 피해의 규모가 달라지는데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기여해준 유공자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