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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장학재단이 62명의 장학생에게 3억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재단법인 울산남구장학재단은 30일 남구청 별관 회의실에서 2022년도 제2차 이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2022년 남구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심의 등 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남구장학재단은 지난 2월 3일부터 3월 7일까지 장학생 선발을 공고해 총 82명의 장학생 신청을 받았다.

 선발된 고등학생에게는 각 150만원, 대학생과 특기장학생에게는 최대 500만원까지 학자금을 지원한다. 

 고등학생의 경우 무상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교의 학생에 한해 장학생을 선발했고, 대학생의 경우는 성적우수장학생, 희망장학생(저소득), 특기장학생으로 나눠서 장학생을 선발했다.

 남구장학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지역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까지 1,109명에게 총 34억 6,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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