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울산Complex, 순찰차량 2대 기증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와 남구 자율방범연합회(회장 박태진)는 31일 남구청에서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관계자, 남구자율방범연합회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범순찰을 위한 승합차 2대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현재 남구 관내에 16개 방범대가 구성돼 지역치안을 위해 방범 순찰활동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순찰차량의 대부분이 노후화돼 방범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의 방범순찰용 차량기증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관계자는 "기증 차량이 남구민의 안전을 위한 범죄 예방활동과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향후에도 사회적 안전망 구축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태진 남구자율방범연합회장은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의 방범순찰차량 지원을 통해 지역치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사기진작과 안전한 남구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를 위해 지원해 주신 SK이노베이션 울산 Complex와 지속적으로 남구의 치안을 위해 봉사하는 남구 자율방범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원기자 usj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