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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음장생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위 특화사업으로 '100세시대 건강하이소' 프로그램을 지난 3월 18일부터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야음장생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위 특화사업으로 '100세시대 건강하이소' 프로그램을 지난 3월 18일부터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모두가 즐겁게 즐기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이 주민들을 찾아간다 

야음장생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범식)는 주민자치위 특화사업으로 '100세시대 건강하이(High)소' 프로그램을 지난 3월 18일부터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1시간동안 장생포 워터프론트 앞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 및 접수 없이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고  비용도 무료다. 비가 오는 날은 장생포복지문화센터 3층에서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지난달 첫 프로그램 진행시 50여명이 참가해 코로나로 움츠린 어깨를 풀고 건강체조를 통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갈수록 참여인원이 늘고 있다. 

4월에는 복식호흡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단전호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야외에서 운영하는 만큼 신나는 음악과 함께 활동적인 수련 수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전호흡 외에도 참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활력기체조, 에어로빅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정애 야음장생포동장는 "코로나 장기화로 답답해진 지역 주민들의 마음과 건강 모두를 어루만지는 장기적인 건강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향상을 돕고 활기찬 동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나아가 장생포 하면 떠오르는 고래처럼 또 하나의 문화트렌드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혜원 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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