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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울주천상도서관이 '2022년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과 '2022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은 도서관별 특정 분야의 전문화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31개관이 신청해 특화도서관에 대한 목적과 신청기관의 사업 수행 가능성, 추후 자발적인 특화도서관 운영에 대한 의지 및 로드맵 수립 여부 등을 고려해 총 10개관이 선정됐다. 
 
이 중 천상도서관은 전국 최초로 '미래교육'을 주제로 한 특화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주관으로 독서와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 교육ㆍ체험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어린이가 독서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 발견하고, 사고력 신장 및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울주천상도서관은 선정된 공모사업을 기반으로 올해 신규시책인 '책, 사람과 미래를 잇다!-미래인재 양성 특화, 천상도서관'을 적극 추진해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미래교육을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누구나 함께하는 미래형 도서관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은 올해 7월 울주천상도서관 별관 개관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며, 세부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주천상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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