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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가 지난 4월 19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울산지역 중점 관리 대상' 15개 사업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유사시 긴밀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소방본부가 지난 4월 19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울산지역 중점 관리 대상' 15개 사업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유사시 긴밀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이재순)가 지난 4월 19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울산지역 중점 관리 대상' 15개 사업장에 대한 지도방문을 통해 주요 시설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지도방문은 이재순 소방본부장이 직접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화재 취약 요인에 대한 안전관리를 확인하고 관계자에게 화재예방을 당부하기 위해 계획됐다.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4월 한 달간 ㈜정일스톨트헤븐 탱크터미널(19일), 한국동서발전(주)(20일), 에스케이(SK)에너지㈜와 현대중공업㈜(24일), 한국석유공사(27일)를 방문했으며, 이달 들어 4일에는 새울원자력본부, 11일에는 S-OIL 등을 방문해 기업체의 안전관리 정보 공유와 협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안전관리로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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