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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세계주니어테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한 효정고 문소윤 최수지 석나예(아랫줄 왼쪽부터)가 우승을 차지해 한 학교 최다선발 기록을 세웠다.

 

 제8회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에서 석나예, 문소윤, 최수지(이하 효정고)가 각 체급 우승을 차지하며 한 학교 최다선발 기록을 세웠다.
 지난 6일부터 5일간 경상북도 영천시 영천체육관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석나예(L-헤비급)가 결승전에서 마산내서중 조혜영을 얼굴발차기와 오른발 받아차기로 5-3으로 승리해 우승을 거머줬다.
 L-미들급에서는 효정고 문소윤이 부산체고 김소라를 왼발뒷차기로 승기를 잡으며 9-6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웰터급에서는 석나예가 경북체고 서지은을 빠른발 돌려차기와 오른발 돌려차기로 제압, 14-7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337명, 여자부 255명, 총 592명의 선수들이 남녀 10개 체급 대표자리를 다퉜으며 각 체급 1위들은 오는 3월 멕시코에 열리는 제8회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 출전자격증을 얻게 되었다. 서승원기자 uss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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