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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울산에 입단한 오장은은 지난해 4득점 6도움으로 팀내 공격포인트 2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특히 7월 제주와의 컵대회에서는 프로통산 26번째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제주도 동계 전지훈련 중 주장으로 선임된 오장은은 "갑작스럽게 주장이 맡아 기쁘기도 하지만 책임감도 크다"며 "경험은 적지만 (유)경렬이형의 좋은 모습을 본받아 중간 역할을 잘하는 주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울산 선수단은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통해 기초체력을 강화하고 대학과 프로팀과의 연습경기로 조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며 24일 울산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서승원기자 uss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