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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제4회 울산광역시장배 및 제8회 협회장배 스키.스노보드대회 시상식에서 이진용 울산스키협회장, 심규화 시체육회 사무처장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주=김정훈기자 idacoya@ulsanpress.net

 

 제4회 울산시장배 및 제8회 협회장배 스키·스노보드대회가 17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대회 관계자 등 260여명이 참가해 설원에서 '겨울 스포츠의 꽃'인 스키와 스노보드를 만끽했다.
 울산시장배 스키부문 일반(대학) 장년부에서는 김진영(울산스키클럽)이 24.50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현대자동차의 박원식과 구연채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일반(대학) 청년부에서는 구지훈(울산스키클럽)이 26.20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현대자동차의 김영일이 준우승을 했다.
 남자 초등부 저학년(1-3학년)에서 조창민(명정초 3· 34.31초)이, 여자 초등부 저학년(1-3학년)은 손세림(월계초 3· 33.42초)이 각각 우승했다.
 남자 초등부 고학년(4-6학년)은 손강민(수암초 6· 28.24초), 여자 초등부 고학년(4-6학년)은 최보민(백양초 4· 32.05초)이 우승을 거머쥐었고, 남중부는 김동우(구연중 2· 22.11초), 여중부는 김지혜(울산여중 1· 26.95초)가 역시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남고부에서는 유주상(대현고 3·22.78초), 여고부는 이지언(우신고 1· 31.61초)이 정상을 차지했다.
 스노보드 경기에서는 남자일반부의 정진환(36.21초), 허선욱(37.20초), 박성환(39.74초)이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했고 여자일반부에서는 강정원(52.59초)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스노보드 남자 초등부 고학년은 강동기(동백초 6· 50.55초)가 여자 초등부 고학년에서는 오수민(양지초 5· 1분08.73초)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서승원기자 uss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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