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은남 作 '너만의 인생'. 울산시교육청 제공
한은남 作 '너만의 인생'.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과학관은 오는 2월 18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마담손누리단 손글씨(캘리그라피) 단체전 '라온제나(기쁜 우리의 순 우리말)'를 연다. 마담손누리단은 2022년 손글씨(캘리그라피)를 매개로 만든 울산지역 작가 단체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 5명이 참여해 세상에 하나뿐인 손글씨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단지 먹으로 종이 위에 글자를 써 내려가는 2차원의 평범한 기법에서 벗어나 자연의 다양한 재료를 덧입혀 3차원의 형태로 표현하는 등 다양한 표현기법을 선보인다.

 정 작가는 "우리가 전하는 행복의 정서를 온전히 받아 '나도 써보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가 작가와 관객 모두가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교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usksb@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