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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30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2024년 울산광역시 정책자문위원회 상반기 전체회의'를 가졌다. 

울산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과 전략을 제시하는 시정 자문기구로서, 경제·건설·문화·복지·환경·학계 등 지역 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재익 울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정책자문위원, 시 관계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익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10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가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긴밀하게 전달해서 시정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라며 올해 정책자문위원회 역할을 강조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24년 울산은 경제와 문화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시민이 행복한 한 해를 만들어 갈 것이다"라며 "'더 큰 울산'을 만드는데 정책자문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지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경제산업노동, 도시교통건설, 문화관광체육, 복지건강, 환경녹지, 안전소방경찰, 행정자치, 기획재정 등 8개 분과 1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3월 운영위원회와 연중(격월) 분과위원회 운영 등 울산시정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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