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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핵심인재 양성'을 통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효율성 제고, '도시재생사업 모니터링'으로 사후관리 기반 마련 등을 통해 기관 역할 확대 및 강화에 나선다. 

 울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변화하는 도시재생 정책에 대응해 지역특화자원을 발굴·조사하고 콘텐츠를 개발, 신규로 신청할 구·군 도시재생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또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던 도시재생 공공인재 양성 및 기초교육에서 더욱 확대, 다양한 분야(건축, 문화, 사회적경제 등)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교육을 통해 지역 도시재생 인력 인프라를 확대·구축한다. 

 그리고 전문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도시재생'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 내에서는 2023년 12월 기준 총 15개의 도시재생사업 중 6개의 사업이 완료됐으며, 2024년을 기점으로 추진 중인 사업보다 완료 사업지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도시재생사업을 모니터링하여 현황을 명확히 진단하고 다양한 분야와 연계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지마다 맞춤형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토부에서 인가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 활성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조합 운영진단, 사업 컨설팅, 지역특화 상품 개발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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