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여행가는 달'연계 이벤트를 추진한다.
'여행가는 달'은 국내여행을 통한 내수 진작 및 지역 활력 도모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올해는 3월과 6월, 2회 운영된다.
재단에서는 '여행가는 달'기간에 맞춰 '왔어울산' 숙박상품 등 최대 3만원 할인 이벤트와 시티투어 50% 할인 이벤트, 관광택시 1만원 추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왔어울산'이벤트의 경우, 지난해 지역관광통합 플랫폼으로 출시된 '왔어울산'앱을 통해 식음료·숙박 상품을 결제하는 이용객에게 최대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재단에서는 20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1만 1,000원 이상 식음료 상품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쿠폰을 470장 배포한다.
또 5만원 이상 숙박 상품을 결제 시 3만원 자동 할인 이벤트를 선착순 30명에 한해 추진한다.
울산시티투어 이벤트의 경우 '순환형 코스'에 한해 탑승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울산시민·사회적배려대상·소인 등 기존 할인된 가격에서 추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결제를 통해 이벤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울산관광택시의 경우, 관광택시 기존 지원금에서 1만원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사전예약 시스템으로 온라인 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탑승일 기준 최소 3일전까지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이용료는 당일 현장에서 결제하게 되며 이용시간 및 이용차종에 따라 본인부담금은 다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3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을 이번'여행가는 달' 표어(슬로건)로 설정하고 국내여행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재)울산문화관광재단 최병권 대표이사는 "이번 여행가는 달 연계 이벤트를 통해 울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객에게 울산의 매력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3월 이벤트를 시작으로 6월 이벤트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이나 울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빈기자 usk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