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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설학 사회복지법인 메아리 이사장(왼쪽 첫 번째)과 최진구 울산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왼쪽 두 번째)이 알파인스키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박설학 사회복지법인 메아리 이사장(왼쪽 첫 번째)과 최진구 울산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왼쪽 두 번째)이 알파인스키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울산시장애인스키협회 박승호가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3일차 경기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추가로 획득하며 알파인스키 청각부 13연패를 달성했다.

 박승호는 이날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린 남자 대회전 청각부 경기에서 32.6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울산시선수단은 대회 2일차인 지난 19일 정수환이 남자 회전 청각부에서 33초04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알파인스키 여자 청각부에서 김태희(메아리학교)가 37초2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울산시선수단은 알파인스키 청각부에 걸린 12개의 메달 중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난 2010년 제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청각부 우승을 차지해 13연패와 종목 종합순위 3위를 달성했다.

 한편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21일 알펜시아리조트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김경민기자 uskkm@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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