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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 볼링단 황동욱이 2024년도 볼링 국가대표선수 선발 대회에서 5위를 차지해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울산 울주군 제공
울주군청 볼링단 황동욱이 2024년도 볼링 국가대표선수 선발 대회에서 5위를 차지해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울산 울주군 제공

울주군청 볼링단 황동욱이 2024년도 볼링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울주군에 따르면 볼링단 소속 황동욱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와 화성시에서 열린 2024년도 볼링 국가대표선수 선발 대회에서 5위를 차지해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볼링 국가대표는 주전선수 8명, 후보선수 4명, 상비군 10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올라 온 선수 총 60명이 경합을 벌였으며, 황동욱은 5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황동욱은 1992년생으로 지난 2017년과 2019년도에 국가대표 후보선수에 선발된 바 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황동욱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을 축하하고, 대회 도중 컨디션 난조로 아쉽게 탈락한 선수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올 한 해 더욱더 기량을 연마해 국가대표로서 울주군의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첫 대회에서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울주군청 볼링단은 기세를 몰아 다음 달 제5회 인카금융 슈퍼볼링대회, 제4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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