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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가 로컬 브루어리 트레비어와 협업한 자체 브랜드 맥주 울산 라거를 출시한다. 사진을 울산 라거. 울산 HD FC 축구단 제공
울산 HD가 로컬 브루어리 트레비어와 협업한 자체 브랜드 맥주 울산 라거를 출시한다. 사진을 울산 라거. 울산 HD FC 축구단 제공

울산 HD가 로컬 브루어리 트레비어와 협업한 자체 브랜드 맥주 울산 라거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산 HD는 지난주 울산 지역을 연고로 한 브루어리 트레비어와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 체결에 이은 첫 지역 상생 마케팅으로 자체 브랜드 상품 울산 라거를 출시했다.

 울산 구단의 첫 주류 자체 상품인 울산 라거의 매력은 외관에서 가장 먼저 찾아볼 수 있다.

 울산 구단의 상징인 호랑이와 문수축구경기장을 감각적인 일러스트 디자인으로 패키징에 은은하게 삽입돼 있다.

 울산 라거의 패키징은 트레비어의 맥주 패키징을 총괄하는 김원 일러스트레이터가 직접 디자인했다.

 울산 라거는 맛에도 울산이 잔뜩 묻어나 있다.

 오직 울산에서만 생산되는 햅쌀을 사용해 만든 울산 라거의 맛은 은은한 단맛과 부드럽고 깔끔한 풍미가 일품이다.

울산 HD가 로컬 브루어리 트레비어와 협업한 자체 브랜드 맥주 울산 라거를 출시한다. 사진을 울산 라거. 울산 HD FC 축구단 제공
울산 HD가 로컬 브루어리 트레비어와 협업한 자체 브랜드 맥주 울산 라거를 출시한다. 사진을 울산 라거. 울산 HD FC 축구단 제공

 외관뿐만 아니라 맛과 재료에서도 울산을 찾을 수 있는 울산 라거에는 그야말로 지역 상생의 의미가 가득 담겨있다.

 김광국 울산 HD 대표이사는 "이번 주류 자체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분야별 유명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자체 상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 라거는 울산 구단의 K리그1 개막전 당일인 다음 달 1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울산 라거는 경기장뿐만 아니라 전국의 트레비어 매장 그리고 울산지역 편의점 등 전국적으로 판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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