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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총선 울산 남구갑에 전략공천한 영입인재7호 전은수 예비후보가 2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울산시의회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총선 울산 남구갑에 전략공천한 영입인재7호 전은수 예비후보가 2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울산시의회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총선에서 울산 남구갑에 전략공천한 영입인재 7호 전은수 예비후보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 후보는 2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희망! 전은수'라는 슬로건과 자신이 챗GPT에 주문 출력한 '울산의 미래 상'을 배경으로 급변하는 현실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며 출마의 변을 이어갔다.

 "나는 왜 출마하는가?", "어떤 가치와 정책으로 시민들을 만나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진 전 후보는 "가슴 속 시대적 사명을 숨기지 않겠다"며, 오는 총선을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민생을 살리는 절박한 선거"라고 정의했다.  

 또 "울산의 심장 남구갑에서 승리는 대한민국을 바꾸는 위대한 남구 시민의 승리"라며 "지금, 여기, 남구갑은, 새 희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7호로, 무능이 아니라 시대 변화를 빠르게 읽고, 지역과 우리 사회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국회의원, 불통이 아니라 소통으로 울산과 대한민국의 문제를 해결하는 국회의원, 개인의 영달이 아니라 시민의 편에 서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자신이 생각하는 정치인 상을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 감사, 민선 7기 울산광역시 미래비전위원회 위원, 한국성폭력위기센터지원 전문변호사, 북한이탈주민 자문변호사로 활동했다는 경력을 소개하며 "그동안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울산의 미래비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자신이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덧붙여 "여러분의 여동생, 누나, 딸, 며느리, 이웃 주민의 모습으로, 늘 여러분의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약속하며 "새로운 희망이, 새로운 시대가 꼭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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