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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성민 예비후보가 28일 공약을 발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성민 예비후보가 2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을 발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성민 예비후보(중구)가 2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0여년간 닫힌 중구의 성장판을 다시 활짝 열어 중구민들의 행복을 키우는 약속을 드린다"며 4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고도제한 완화를 첫 번째 공약으로 꼽았다. 

 국제민간항공기구의 관련 기준 개정을 이끌어 내 중구 약사동 래미안 4단지와 병영성·반구2동 서측은 추가로 20층 증축이 가능하고, 반구동 준주거지역도 추가로 5층을 증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최근 우려가 제기된 신세계 복합쇼핑몰에 대해서도 확실한 추진의사를 밝혔다.

 지난해 11월 지구단위계획 결정 이후 후속 절차를 위해 신세계 측이 검토과정에 있고, '올해 하반기 내 건축 인허가 신청을 완료하겠다'는 내부 진행 상황도 직접 전달했다.

 제2다운교 등 교통인프라와 관련한 계획도 발표했다. 

 이미 사업이 시작된 제2명촌교 건설에 대해서도 향후 계획을 밝히며 원만한 추진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지난 21일 울산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서도 "확실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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