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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재)고래문화재단 (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과 HD현대스포츠 (대표이사 김광국)가 남구 거리음악회 활성화 및 지역주민 여가활동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울산 남구 제공
28일 (재)고래문화재단 (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과 HD현대스포츠 (대표이사 김광국)가 남구 거리음악회 활성화 및 지역주민 여가활동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울산 남구 제공

 

재단법인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이 28일 남구청장실에서 울산 HD FC(대표이사 김광국)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고래문화재단은 2024년 K리그 시즌 동안 정기적으로 문수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을 위한 남구 거리음악회를 진행하고, 울산 HD FC 측은 올해 열리는 울산 고래축제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콘텐츠 운영과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고래문화재단은 오는 1일 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개막전에 지역예술인과 함께 경기장 입구와 그라운드에서 흥겨운 응원과 거리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래문화재단 서동욱 이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다른 스포츠 행사에도 지역 문화예술을 접목해 여가와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래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함께 문화예술사업을 펼치며, 공공문화예술기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면서 동시에 문화 이음새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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