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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6일 남구청 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어린이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진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울산 남구 제공
울산 남구가 6일 남구청 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어린이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진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울산 남구 제공

울산 남구가 6일 남구청 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어린이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진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지역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특성화 재난을 고려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공원으로 대피하는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어린이 안전체험관인 남구 행복안전체험관 강사의 안전교육과 남구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의 지도 아래 민방위대원의 안전유도로 진행됐다.

 남구 관계자는 "지진은 예고 없이 발생하므로 사전에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지진대피훈련을 통해 습득한 지진대피 행동요령 등이 유사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민기자 uskkm@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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