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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일 삼산동의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정리수납봉사를 펼쳤다. 울산 남구 제공
울산 남구 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일 삼산동의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정리수납봉사를 펼쳤다. 울산 남구 제공

울산 남구 삼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옥헌·김태웅)가 6일 삼산동의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정리수납봉사를 펼쳤다.

 취약계층 정리수납봉사활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사협 위원 3명이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관련 교육을 수강해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삼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가(家)꿈이 봉사단 사업'의 일환으로 분기별 1회 이상 실시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최복자 신임 민간위원장 내정자는 "최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홍옥헌 삼산동장은 "주거 취약계층 주민이 깨끗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봉사해주신 지사협 위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정리수납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 지사협 위원과 직원들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민기자 uskkm@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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