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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지난 7일 구청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찾아오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울산 남구 제공
울산 남구가 지난 7일 구청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찾아오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울산 남구 제공

울산 남구가 지난 7일 구청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찾아오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오는 금연클리닉은 바쁜 업무 처리로 보건소를 찾아갈 여유가 없지만 담배를 끊고 싶은 구청 공무원들을 위해 향후 6주간 매주 1회 운영하며,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금연 패치, 금연 껌 등 금연보조물품과 맞춤형 1대1 상담을 제공한다.

 남구에 따르면 남구 남성 직원들의 흡연율은 33.4%로 울산 성인 남성 흡연율과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인원은 남구 남성 직원 흡연자의 15% 정도인 17명으로 6개월 동안 금연에 성공한 직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품 등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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