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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의회가 지난 8일 제258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2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울산 남구의회 제공
울산 남구의회가 지난 8일 제258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2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울산 남구의회 제공

 

울산 남구의회가 지난 8일 제258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2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1건과 규칙안 1건, 남구에서 제출한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4개의 안건을 처리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이지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혜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다.

 지난 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김예나 의원을 비롯해 민간전문가인 이원형 회계사, 백시민 회계사, 이현진 세무사 총 4명을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일간 남구의 2023 회계연도 재정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 예산 전반에 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어 남구의회는 오는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를 거쳐 회기 마지막 날인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며, 복지건설위원회는 이번 회기 중 남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발달장애인공공치료센터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진행한다.

 이정훈 의장은 개회사에서 "짧은 회기 일정이지만 남구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의원들은 상정된 안건들을 구민 입장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심사해주기를 바란다"며 "오늘은 세계여성의 날이기도 하다. 남구의회는 우리 동료, 가족, 우리 모두의 인권인 여성인권 신장을 위해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의정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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