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찾아가는 행복 복지 상담

울산 남구가 11일 문수실버노인복지관에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2024년 완화된 복지서비스 선정기준과 기초연금 등 다양한 복지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행복 복지 상담실을 운영했다.

　주민밀착형 복지행정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복지지원과 통합조사계에서올해 처음 실시하는 찾아가는 행복 복지 상담실은 정보소외층 밀집지역을 찾아가서 최신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복지대상자 선정기준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안내해 복지혜택이 필요한 대상자를 신속히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실은 지난달 26일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문수실버 복지관은 2회 차로 진행했으며, 향후 선암호수노인복지관, 도산노인복지관, 무료급식소 등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매년 실시하는 남구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행사에도 참여해 복지서비스 안내 및 복합적인 상담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촘촘하고 두터운 희망복지 실현으로 모두가 잘 사는 행복 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민기자 usk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