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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이우영 이사장(왼쪽 세번째)이 13일 울산 본부에서 한국형 인적자원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HD현대중공업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3일 울산 중구 혁신도시 내 공단 본부에서 '기업과 근로자의 인적자원 개발 파트너'로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HD현대중공업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공단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숙련기술 장려사업 등 대한민국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한국형 인적자원개발(K-HRD) 전문 기관이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1월 선박의 스마트화와 탈탄소화 등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를 개소했다.

 앞서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철골구조물 금메달(김성수), 산업기계 동메달(이현수), CNS선반 우수(신민준), 배관 우수(김상엽)를 배출하는 등 공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근로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감사패를 전달받고 "평생직업능력개발 상식의 시대를 통해 앞으로도 국민들의 역량 강화를 선도하겠다"면서 "기업과 근로자의 평생학습을 지원해 스마트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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