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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소방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가 16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이순걸 군수, 김영철 군의장 및 시·군의원,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서울주소방서 제공
서울주소방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가 16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이순걸 군수, 김영철 군의장 및 시·군의원,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서울주소방서 제공

울산 서울주소방서가 지난 16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축하공연, 유공자표창 수여, 기술경연대회 등 행사도 진행됐다. 기술경연대회는 5가지 종목으로 심폐소생술 경연, 방화복 빨리 입기 등 실제 소방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을 종목으로 선정해 의용소방대원들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소방 보조업무를 보다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도모됐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지난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의소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3월 19일을 법정기념일로 기념하고 있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해 그동안의 노고와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시민의 안전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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