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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의열기념공원 전경. 밀양시 제공&nbsp;<br>
밀양시 의열기념공원 전경. 밀양시 제공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태, 이하 공단)은 경남동부보훈지청에서 주관한 2024년 현충 시설 기념관 활성화 공모사업에'끝나지 않은 임무'가 선정돼 2,000만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끝나지 않은 임무 미래를 지키는 독립운동가'는 사용 후 버려지는 페트병 뚜껑을 가져오면 독립운동 체험 키트를 주고, 수거된 뚜껑은 업사이클링 제품(튜브 짜개)을 만들어 추첨해 나눠주는 사업이다. 오는 6월부터 시행된다.

 최영태 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 및 사업 시행은 시민들의 환경 보호에 대한 참여와 밀양 근대 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에 개관한 의열체험관은 최근 주말마다 약 3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역사 체험 시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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