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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다음달 26일까지 '2024년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플랫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등 울산지역 대기업과 울산테크노파크 등 공공기관들이 참여한다. 

 공모전은 대기업의 수요기술 및 신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핵심전략산업인 △수소·저탄소에너지 △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 3개 분야이며,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울산경차청은 서류 심사와 기술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지원금(기업당 1,000만 원) △지역 대기업과 협업 기회 탐색 △협력사(파트너사)와의 기술교류회 △투자사와의 연결망(네트워크) 참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이 울산에서 사업을 시작 또는 확장하면, 울산 이전 지원금(기업당 최대 1,000만 원)도 지원될 예정이다.

 희망 기업은 유-스타(U-STA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승원기자 ggundle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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