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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의회가 지난 12일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총 3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지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혜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남구에서 제출한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안건 상정에 앞서 박인서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남구가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야간관광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야간관광 브랜드 개발, 안전하고 편안한 관광 여건 조성, 총괄 전담 조직 구성 등 관광역량 강화를 제안했다.

 이정훈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회기 동안 안건 심의 및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등을 위해 수고해 주신 동료의원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수암한우야시장 개장과 오는 29~30일 궁거랑 벚꽃 한마당이 계획돼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및 교통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구의회 다음 임시회 일정은 다음달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심의 등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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