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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상설 전시장 사진. 경남도 제공 
지난 2022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상설 전시장 사진. 경남도 제공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 주력 산업인 자동차부품 산업의 유럽시장 판로 개척과 바이어 발굴을 위해 '2024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동차부품 박람회(Automechanika Frankfurt 2024)'에 참가할 기업 6개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971년 최초 개최 이후 26회째 격년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자동차부품 전시회로 올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상설전시장(Messe Frankfurt)에서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참가 대상품목은 자동차부품 (파워트레인, 외장, 미션, 인테리어, 조명, 컴프레셔, 전장, 고무), 자동차 정비용품 및 공구, 전기차, 자율주행 관련 제품 등이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매칭, △기업당 개별부스, △편도항공료(1사 1인) 등을 지원받게 된다. 도는 수출실적, 수출 기반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4월 중 최종 참가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이후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2022년 개최 시 70개국 2,804개사 참가, 175개국 7만 8,000명이 참관했으며 경남도는 도내기업 6개사가 참가해 상담 117건 2,615만 불, 계약기대액 1,370만 8천 불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도 자동차 부품 업계 관련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여할 계획으로 경남도는 상담액 2,000만 불 이상 성과를 목표로 참가해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의 업계 동향 파악과 바이어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기업 모집 기간은 3월 19일부터 29일까지이며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 및 신청'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과 함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남도 국제통상과 또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로 하면 된다. 그 외 경남도가 올해 지원하는 수출지원사업 관련 정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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