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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무소속 이상헌 후보(북구)는 20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제22대 총선 무소속 이상헌 후보(북구)는 20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제22대 총선 무소속 이상헌 후보(북구)는 20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호 공약으로 "북구의 새로운 미래, 다목적 실내 돔 구장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다목적 실내 돔구장 조성 사업은 총 사업비 약 5,000억원으로 예상되며, 스포츠 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계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대형 공연장의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첨단 스포츠 전시컨벤션 등 복합 문화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더 나아가 가능하다면 울산을 연고로 하는 야구단 유치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다목적 실내 돔 구장과 스포츠타운 조성은 연간 약 1조5,000억원의 매출과 1만5,000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1호 공약을 통해 울산이 문화·스포츠·경제 모든 면에서 균형있게 발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 "북구가 다행스럽게도 경선을 통한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했다"며 "잘못을 바로 잡아가는 과정으로 울산 5개 지역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승리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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