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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20일 지역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남구 희망복지지원단 및 14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인 남구종합사회복지관·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남구지역자활센터·울산광역시노숙인자활지원센터·한전mcs 등 5개 기관 등 25명이 참석했다.
5개 기관 참석자들은 지난해 중·장년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예방 지원 사업의 성과를 검토하고, 올해 사업 추진에 대한 개선점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중·장년 1인 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을 모색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회서비스 지원체계가 부족한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써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민기자 uskkm@
김경민 기자
uskkm@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