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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후보(중구)가 2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후보(중구)가 2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오상택-더불어민주당 중구  국가정원 체류형 관광단지 개발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오상택 후보(중구)는 2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태화강 국가정원에 체류형 관광단지를 개발하고, 중구에 국립 한글문화연수원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관련해 "대한민국 2호 국가정원인 태화강 국가정원에 숙박시설을 개발하고, 관광 편의시설 확충과 교통 및 접근성 개선, 법적 규제 완화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국립 한글문화연수원은 외솔 최현배 선생의 유산을 기리며 최대 200명의 학습자가 동시에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체류형 배움 공간이 될 것"이라며 "'으뜸 한글도시 중구'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전은수 -더불어민주당 남구갑  국가 컨트롤타워 돌봄청 신설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전은수 후보(남구갑)가 2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전은수 후보(남구갑)가 2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전은수 후보(남구갑)는 2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법 2호 공약으로 "돌봄청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전 후보는 "현재 돌봄 정책은  다양한 돌봄 수요에 맞춰 중앙부처에서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하지만 각 부처가 서로의 칸막이 속에서 따로 시행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결국 돌봄 정책을 제대로 세우는 것으로, 돌봄부서를 모두 통합하고 예산과 집행을 관할할 국가 차원의 컨트롤타워인 '돌봄청'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보육·교육기관, 병원과 돌봄센터, 가정과의 유기적 연계로 종합적인 돌봄 대책 마련 △효과적인 돌봄 정책 전달체계 △돌봄 전담 인력 양성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빈곤·저출생·교육격차 등 여러가지 사회문제 해결 등의 기대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명호-국민의힘 동구  동구 조선해양산업 메카로 육성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권명호 후보(동구)가 2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했다. 권명호 캠프 제공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권명호 후보(동구)가 2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했다. 권명호 캠프 제공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권명호 후보(동구·사진)는 2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를 조선해양 첨단산업 메카로 육성하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전기추진체계 그린쉽 클러스터 조성과 자율운항선박 기술에 대한 지원강화, 친환경·디지털 선박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법률 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조선업 이중구조 해소와 협력사 기성금 지속 인상,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 금액 상향 등 사내협력사 근로자 처우를 개선하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상헌 무소속 북구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 유치

제22대 총선 무소속 이상헌 후보(북구)가 2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제22대 총선 무소속 이상헌 후보(북구)가 2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했다. 울산시의회 제공

제22대 총선 무소속 이상헌 후보(북구)는 2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울산역 KTX-이음 정차 유치"를 공약했다. 

 이 의원은 "유치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30년 기준 북울산역의 하루 평균 이용 수요가 3,3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북울산역의 이음 정차역 유치는 33만여명의 인구가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KTX-이음 정차역 유치는 교통 편리성을 넘어, 관광객 유입 증가와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울산 북구는 관광과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범수 국민의힘 울주군  어린이·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서범수 후보(울주군)가 2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했다. 서범수 캠프  제공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서범수 후보(울주군)가 2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했다. 서범수 캠프 제공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서범수 후보(울주군)는 21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12세의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대중교통비를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서범수 후보는 "울산시와 울주군은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감내해 왔지만, 대중교통 요금 지원 공약이 실현되면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라면서 "어린이들의 폭넓고 다양한 활동과 어르신의 외부활동을 장려하고, 대중교통 활성화와 함께 교통체증 완화, 스쿨존 불법주차 및 교통사고 감소와 같은 다양한 긍정적 정책 효과를 만들며, 대중교통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현재 울산시에서 추진 중인 시내버스 개편에 대해 "주민 동의없는 버스 노선 개편은 있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버스 노선안이 합리적으로 개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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