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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장에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펼쳐진다. 사진은 국제클라이밍장 전경. 울산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장에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펼쳐진다. 사진은 국제클라이밍장 전경. 울산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장에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2024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가 공식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대한체육회·울주군이 후원한다.

 국내에서 가장 큰 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천종원, 이도현, 김자인, 서채현 등 세계 최정상급 클라이머들이 참가해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여 이목을 끌고 있다.

 대회 종목은 △리드 △스피드 △볼더 부문으로 구분된다.

 오는 22일 남·여 스피드를 시작으로, 23일 남자 볼더와 여자 리드, 24일 남자 리드와 여자 볼더 순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관람은 누구나 입장료 없이 무료로 가능하다.

 한편 스포츠클라이밍은 최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0 도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데뷔해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가 치러지는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장은 지난 2016년 정식 개장 이래 매년 평균 1만명 이상의 엘리트, 동호인 암벽등반가들이 방문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이용객을 기록하고 있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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