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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는 경남도가 실시한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세정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지방세 조사, 심사 △세외수입 부과ㆍ징수 △특수시책 시행 등 7개 분야 21개 항목의 성과를 바탕으로 서면심사와 현지 실사를 병행,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양산시는 △납기말일 문자안내서비스 △찾아가는 기업체 세무상담 서비스 △미소유 자동차 일제말소 시책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특수시책을 시행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양산시 측은 경남도내 시·군 가운데 최초의 추적 징수 전담팀인 '추적징수 TF팀' 신설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실질 가계소득이 감소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양산시민들의 협조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발굴해 시민과 함께하는 세정 운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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