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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산업의 최신 경향과 울산의 경제산업적 특성이 반영된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신성장 동력 발굴에 나선다.

 이번 용역은 서비스산업 전문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이 수행하며 오는 6월 중간보고회, 10월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 완료될 예정이다.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외 서비스산업 현황 및 관련 정책 동향 분석, 울산 서비스산업 분야별 현황 분석, 청년과 여성 일자리 확충,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 등을 위한 울산형 서비스산업 육성 정책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울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내 서비스산업 구조, 집적지, 사업환경, 경쟁력, 문제점 등 주요 실태에 대한 조사·분석을 바탕으로, 고용흡인력이 높은 서비스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여, 소비와 생산의 선순환, 더 나아가 하드웨어 위주의 산업구조의 다변화,유연화로 도시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여성경제 기반 확충 등 여성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서비스산업의 활성화 방안 도출, 지역 내 비중이 높으나 저부가가치 서비스산업에 대해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정책 발굴 및 서비스 관련 산업집적지의 활성화 방안 등이 담긴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형 서비스산업 육성 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마련한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 관계자와 청년위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계획 보고, 추진 과정에 반영할 다양한 의견 제시, 질의 응답 및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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