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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와 (재)울산테크노파크가 지난 22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첨단산업기반 중소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중구 제공
울산 중구와 (재)울산테크노파크가 지난 22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첨단산업기반 중소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중구 제공

 

울산 중구와 (재)울산테크노파크가 지난 22일 오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첨단산업기반 중소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재)울산테크노파크와의 업무위탁을 위한 협약뿐 아니라 (재)울산테크노파크와 선정 기업 대표들과의 △협약 △사업추진 사전교육 △기업 간담회도 병행했다.

 중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 유치 및 육성을 위해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미래 중구를 완성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마련을 위해 '첨단산업기반 중소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으로 변경했다.

 또 기업의 성장주기별·규모별 역량강화지원을 위해 '강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과 '혁신 역량강화 지원'으로 기업 규모별 특화 지원을 시범 실시한다.

 중구와 울산테크노파크는 4월 중 2차 공고를 통해 지원기업을 추가 모집할 예정으로 대표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중구는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시작해 지난 5년간 469개사에 25억 3,000만원을 지원했다.

 2023년에는 중소기업 기술역량 강화지원을 위해 '4차산업기반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 21개 기업을 선정,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사업화 매출액 33억원, 신규 인력 33명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해 12월 8일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국내·외 저성장 기조로 인한 경기침체 시기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애쓰고 있는 기업과 지원기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업환경 개선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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