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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문화의전당은 3월 '아트 온 스크린' 상영작으로 오는 26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함월홀에서 코믹 발레 '고집쟁이 딸'을 선보인다. 울산 중구 제공
울산중구문화의전당은 3월 '아트 온 스크린' 상영작으로 오는 26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함월홀에서 코믹 발레 '고집쟁이 딸'을 선보인다. 울산 중구 제공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자체기획 프로그램 '아트 온 스크린(Art On Screen)'3월 상영작으로 코믹 발레 '고집쟁이 딸'을 선보인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지난 2019년부터 자체기획 프로그램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를 올해부터 '아트 온 스크린(Art On Screen)'으로 프로그램명을 변경·진행한다.

 기존 발레, 오페라, 뮤지컬 등 우수 공연 실황의 상영과 함께 공연, 예술과 관련된 다큐멘터리, 영화, 영상 콘텐츠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3월 '아트 온 스크린'상영작은 발레 역사상 최초의 코믹 발레로 평가 받고 있으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전막 발레'로 알려진 '고집쟁이 딸-La fille mal gardee'의 영국 로열 오페라하우스 공연 실황 영상이다.

 '고집쟁이 딸'은 프랑스의 작곡가 페르디낭 에롤(1791~1833)의 음악과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안무가 프레드릭 애쉬튼의 안무가 더해진 작품으로 유쾌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이 가미된 발레 공연 영상이다.

 아트 온 스크린은 오는 26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중구 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상영된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로 이번 작품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예매는 공연 전날인 25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사전 예매 종료 후 남은 좌석에 한해 공연 당일 공연 1시간 전부터 현장 예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수빈기자 us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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