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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리드 (왼쪽부터) 2위 김자인, 1위 서채현, 3위 한스란. 대한산악연맹 제공
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리드 (왼쪽부터) 2위 김자인, 1위 서채현, 3위 한스란. 대한산악연맹 제공

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서 서채현, 김자인, 이도현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울주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했으며, 신한금융그룹·노스페이스·클라임코리아㈜가 공식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 울주군이 후원으로 참여하며 ㈜부토라가 협찬했다.

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리드(왼쪽부터) 2위 권기범, 1위 이도현, 3위 민현빈. 대한산악연맹 제공
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리드(왼쪽부터) 2위 권기범, 1위 이도현, 3위 민현빈. 대한산악연맹 제공

 이번 선수권대회는 2024년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다.

 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해 태극마크에 도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볼더, 리드, 스피드 3종목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남자 볼더·리드 부문에서 이도현이 우승을 차지했다.

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스피드 (왼쪽부터) 2위 노희주, 1위 정지민, 3위 윤다솜. 대한산악연맹 제공
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스피드 (왼쪽부터) 2위 노희주, 1위 정지민, 3위 윤다솜. 대한산악연맹 제공

 여자 볼더 부문에서는 사솔, 여자 리드 부문에서는 서채현이 우승했으며, 남·녀 스피드 부문에서는 정용준, 정지민이 우승을 차지했다.

 리드와 볼더 종목을 우승한 이도현은 "3일차 궂은 날씨에도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다"며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볼더링 (왼쪽부터) 2위 송윤찬, 1위 이도현, 3위 최승찬. 대한산악연맹 제공
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볼더링 (왼쪽부터) 2위 송윤찬, 1위 이도현, 3위 최승찬. 대한산악연맹 제공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이번 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국제대회와 오는 5·6월에 있을 2024 파리올림픽 예선전과 8월에 있을 파리올림픽 본선에서도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경민기자 us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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