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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의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가 지난 22일 기준 서비스 이용자 등록 5,000명을 기록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제공
울산대학교병원의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가 지난 22일 기준 서비스 이용자 등록 5,000명을 기록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제공

 

울산대학교병원이 진료 후 수납 절차 간소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도입한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가 병원 이용객들에게 높은 만족 점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입 3개월 차인 지난 22일에는 서비스 이용자 등록 5,000명을 돌파했다.

 하이패스 서비스는 환자가 신용카드 정보를 병원에 등록하고 진료 후 수납 창구 방문 없이 당일 오후나 다음 날 진료비가 자동 결제되는 수납 절차 간소화 서비스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동선과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병원 내 해당 서비스 이용 환자들에 따르면 병원 체류시간을 평균 30분가량 줄일 수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원무팀 관계자는 "병원 이용객들에게 해당 서비스 기능이 알려지며 등록자 수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며 "울산대학교병원은 향후 하이패스 항목 추가 등 다양한 원무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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