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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상북면청년회, 신임 박정붕 회장이 지난 22일 제9대 회장 취임식에서 쌀 50포를 상북면에 기탁했다. 양산시 제공<br>
양산시 상북면청년회, 신임 박정붕 회장이 지난 22일 제9대 회장 취임식에서 쌀 50포를 상북면에 기탁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 상북면청년회(회장 박정붕)는 최근 상북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정선화) 대강당에서 정기총회 및 제8대·9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10kg) 50포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산 상북면청년회는 2008년 5월 3일 설립, 38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지역사회 화합과 봉사에 관심 있는 만 55세 미만의 상북면민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한 단체이다. 

 신임 박정붕 회장은 “뜻깊은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싶어 축하 화한 대신에 받은 기부금을 모아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선화 상북면장은 “박정붕 신임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박상의 전임회장의 지역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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