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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천성산 미타암(주지 동진스님)은 지난 27일 웅상지역 중학교 1학년 재학생 20명을 선정해 소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양산 천성산 미타암(주지 동진스님)은 지난 27일 웅상지역 중학교 1학년 재학생 20명을 선정해 소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양산 천성산 미타암(주지 동진스님)은 지난 27일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웅상지역 중학교 1학년 재학생 20명을 선정해 소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생은 웅상지역 중학교 1학년 재학중인 학생으로 평소 학교생활에 타의 모범이 되는 20명을 학교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1인당 매월 5만씩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며 총금액은 3,600만원에 달한다.

이번 수여식은 학생들의 학업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학생 대표 4명을 초청해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참여하지 못한 학생의 장학증서는 학교를 통해 전달 될 예정이다.

천성산 미타암은 2019년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장학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기탁 등 지역사회 곳곳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지우스님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해 미래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박희숙 소주동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동참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news8582@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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