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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문화재단은 28일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이순걸 군수, 이춘근 대표이사, 박진영 행정문화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울주문화배달 발대식'을 가졌다. 울산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문화재단은 28일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이순걸 군수, 이춘근 대표이사, 박진영 행정문화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울주문화배달 발대식'을 가졌다. 울산 울주군 제공

2024 울주문화배달 사업이 오는 29일 따뜻한 햇살 아래 벚꽃과 함께 본격 막을 올린다.

 올해 4년째를 맞이하는 울주문화배달은 찾아가는 공연 및 체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마련 및 문화 접근성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문화소외 주민들에게는 큰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복지시설 및 민간문화공간으로 찾아가는 문화놀이배달을 45회 추진해 수혜자 맞춤형 문화 체험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울주문화재단은 28일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2024 울주문화배달 예술단체·문화활동가 위촉 및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024 울주문화배달에 선정된 15개 문화활동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울주문화배달 선정팀 위촉장 수여와 함께 사업 안내, 참여 예술인 간의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올해 울주공연배달의 첫 시작은 벚꽃이 피기 시작한 작천정 다목적 광장에서 29일 오후 5시 30분에 청년 국악 그룹 '느루'와 5인조 팝 밴드 '룬디마틴'의 화려한 공연으로 펼칠 예정이다.

 김수빈기자 usksb@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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