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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올해 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찾아가는 새내기 유권자 교육'을 확대해 운영한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찾아가는 새내기 유권자 교육은 주권자로서 올바른 태도와 공공의 의사 결정력을 함양하고, 민주시민의 권리와 책임을 이해할 수 있는 선거 교육을 추진하고자 기획됐다.

 시교육청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한 선거 교육 자료를 활용해 각 학교에서 학생을 교육하고 교원 대상 연수를 하도록 안내했다.

 지난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교육부, 울산시선관위와 연계해 선거 대비 상황반도 운영한다.

 지난 25일에는 효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3학년 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새내기 유권자 교육'을 처음으로 진행했다.

 울산시선관위 소속 강사가 유권자의 책임과 의무, 선거에 참여하는 방법, 학생이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등 학생 유권자들이 꼭 알아야 할 선거 정보를 알기 쉽게 교육했다.

 한편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울산지역 학생 유권자 수는 3,400여 명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학생 유권자 수는 선거일 12일 전인 3월 29일 확정된다.  정세영기자 sey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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