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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전북 현대를 200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려 놓은 '조용한 카리스마' 최강희(47) 감독이 AFC '올해의 감독상' 후보에 뒤늦게 이름을 올렸다.
 AFC 홈페이지(http://www.the-afc.com)는 17일 오전(한국시간)까지 북한 여자청소년(U-20)대표팀 최광석 감독과 마 리앙싱 중국 여자대표팀 감독, 모하메드 이브라힘 알 카디시야(쿠웨이트) 감독, 모하메드 크위드 알 카라마(시리아) 감독 등 4명만 후보에 올려놓았으나 오후 들어 최 감독의 이름을 후보에 은근슬쩍 집어넣었다.
 급하게 이름을 넣은 탓인지 다른 후보들과는 달리 최 감독은 이름과 소속팀만 달랑 표기돼 있을 뿐 사진이나 프로필, 공적 등에 대한 설명도 없는 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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