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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il㈜은 19일 울산시 남구 옥동산 일원에서 공장 임직원 및 가족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사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산행대회를 가졌다.
 하성기 부사장과 신진규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여한 이날 산행대회에서 참가자들은 남구 옥동 문수월드컵축구장에서 출발해 옥동산 능선을 거쳐 울산대공원 야외마당까지 산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마다 가족들이 참여하는 산행대회 및 체육대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가족들의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가가 될 수 있었으며, 이러한 가족들의 이해심이 노사화합을 다지는 큰 밑바탕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S-Oil은 2001년 노사화합을 위한 한마당인 신노사문화 실천 전진대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노사 한마음 산행대회와 가족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 2001년 '신노사문화 실천 전진대회'를 통해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으며, 울산에서 가장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정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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