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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 상북면 길천리 대우버스글로벌(주) 울산공장은 20일 '내수용 1호 버스 생산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맹우 울산시장과 여성국 사장 등이 참석, 테이프 커팅식과 공장 내부 견학,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내수용 1호 버스는 모델명 BH090 자가용버스형(길이 9m, 25인승)으로 울산시가 업무용으로 구입한다. 울산시는 인도받은 버스를 의전과 행사용, 직원 출퇴근용으로 사용하게 되며, 버스 외부를 반구대 암각화의 문양으로 치장해 울산의 이미지를 홍보하게 된다.
 한편 지난 8월 첫 수출차를 생산한 대우버스글로벌(주)울산공장은 BF106(스쿨버스형), BS106(시내버스형), BS090(마을버스형), BH090(자가용버스.관광버스형)등 중대형 버스 4종을 생산하며, 올해는 모두 1천대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대우버스글로벌은 오는 2007년에는 5천대, 2008년에는 현재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진 소형버스 5천대를 포함, 연간 모두 1만대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정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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