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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한 카리스마'로 프로축구 전북 현대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최강희(47) 감독이 AFC 올해의 감독 최종 후보에 포함됐다.
 AFC는 27일(한국시간) 올해의 감독상 후보로 최강희 감독과 최광석 북한 여자청소년대표팀 감독, 마량싱 중국 여자대표팀 감독 등 세 명을 압축해 발표했다.
 지난 달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북한의 우승을 이끈 김금일과 북한 여자대표팀의 리금숙은 각각 AFC 올해의 청소년선수, 올해의 여자선수 최종 후보에 올랐다.
 한국, 일본, 호주 선수를 모조리 제외해 비난을 받은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는 바드르 알 무트와(쿠웨이트), 칼판 이브라힘(카타르), 모하메드 알 슐루브(사우디아라비아)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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