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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지역사회의 날’ 개막

울산대학교(총장 정정길)가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축제’를 주제로 마련한 ‘2006 지역사회의 날(Community Day)’이 25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가지고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몽준 울산대 이사장을 비롯해 박맹우 울산시장과 김철욱 울산시의회 의장. 김장배 울산시교육위원회 의장. 이두철 상공회의소 회장. 이기중 울산지방법원장. 천성관 울산지방검찰청 검사장. 홍순원 울산지방경찰청장 등 울산지역 각 기관단체장과 언론사 대표. 일선 고등학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개막식은 국화전시회 및 지역사회의 날 행사 설명과 함께 이날 개장한 인조잔디구장 등으로 조성된 종합운동장 개요 설명. 국화전시회 및 종합운동장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정정길 총장은 “울산대학교는 지역사회의 성원과 재단의 든든한 지원으로 올해 2천~3천명 졸업생 배출 대학 중 정규직 취업률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명문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정몽준 이사장은 “대학은 지역문화 창달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행사는 바로 그러한 사명에 따라 마련된 시민들을 위한 자리”라며 시민의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는 울산대학교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을 주문했다.
이어 박맹우 시장은 “지방 최고의 명문으로 성장한 울산대학교가 정정길 총장님 부임 이후 더욱 활기가 넘치고. 또 세계적 기업을 이끌고 있는 정몽준 이사장님의 든든한 지원으로 울산시민들이 믿고 사랑하는 대학이 됐다”고 축하했다.
지역사회의 날 행사 일환으로 마련되는 국화전시회는 내달 13일까지 100여종 1만5천900점의 국화를 전시하고 있어 깊어가는 가을 다양한 국화향을 즐기는 기회가 되고 있다. 박송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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